피타고라스 1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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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호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은 영상을 통해서였습니다. 외국에 거주하면서 한국의 학습지를 구매하여 아이들의 공부를 도왔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그나마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수학 연산이 가장 시급하던 터에 조안호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먼저는 연산을 시작하면서 수학 교육의 인연이 맺어진 것 같습니다.
코로나를 통해 대면의 상황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어쩔수 없는 영상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해부는 수업이라 모두들 힘들어하고 아이들의 학업 능력도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항상 그러하듯 위기 뒤에는 기회가 오는 것 같습니다. 조안호 선생님의 영상 수업은 이러한 면에서 기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영상 수업을 듣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선생님의 꼼꼼한 개념 확인과 문제 확인은 수학을 그토록 싫어하고 풀이 과정을 차근 차근 적는 것에 어려움을 겪던 저의 아들에게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제는 진지하게 수학 문제를 풀고 한번 더 생각해보려는 자세를 가집니다.
학원에서의 획일적인 수업보다는 일대일로 이루어지는 수업과 무엇보다 자기 주도학습이 되어지는 부분이 큰 만족을 줍니다.
조안호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아하' 하는 감탄사를 내게되고, 어쩔땐 '천재' 라는 말을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고등 졸업까지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수학 공부를 계속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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