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호 수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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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 할때는 잘 할수 있을까? 라는 염려가 앞섰는데 어느덧 가우스 5기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앞부분은 무난하게 진행하였고 연립방정식은 데카르트에 연장이라서 그런지 많이 수월해 졌고 본인도 엄마 연립방정식은 좀 잘 하는것 같다고 뿌듯해 했습니다. 중간중간에 개념을 바로 통과 못할땐 서럽게 울면서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함수파트 완전 난코스 입니다. 8강부터 9강도 너무 어려워 하고 강의도 열심히 듣고 아이아빠와 같이 했는데 주말에 오랫동안 씨름하면서 했습니다. 너무 이해를 못해서 많이 힘든 단원이였습니다. 저희 아이가 못하나 생각했는데 다른 친구들도 어려워 했네요. 그리고 몇달동안 고생해서 잘 지도해 주신 유록산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제설명도 엄청 자세히 해야 하고 어떤것이 중요하고 확실하게 이해해야 하는지 알고 계셔서 미흡한 부분을 다시 정확히 하고 넘어갈수 있게 해주시고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드신 단원은 다시 처음부터 문제풀이 해서 올리라고 하셨습니다. 열정과 꼼꼼함이 없으면 절대 할 수 없는 부분인데 이부분을 잘 지도해 주신것 같습니다.  그래도 2단계를 끝내고 피타고라스 3-1을 남기고 있는데 이단계까지 잘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고 앞으로 더 생길 강의들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