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 8기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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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조안호 선생님 유투브 강의를 들으면서 방향을 잡아가던 중 연산을 시작하고
고대하던 끝에 데카르트 8기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1강 시작할 땐 처음 접해보는 수업 방식이여서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선생님보다 아이가 말을 더 많이 해야 하는 수업이였기 때문에
개념을 외우고 이해하고 그것을 말로 끄집에 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그 만큼 개념이 단단하게 쌓여 간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수학을 아이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수학에 맞춘다.. 조안호 선생님의 교육 철학에 매 순간 탐복하면서
문제풀이 강의 하나하나에도 정수를 담으셨구나 감동 받으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엄마인 나도 이렇게 공부했다면 수학을 무서워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가우스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그리고 고등과정까지의 여정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아이가 한뼘씩 성장하고 수학 공부 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해주길 참 잘했다 느끼며 참 뿌듯한 3개월을 보냈습니다.
힘든 고비마다 항상 용기 주시고 텐션 업 시켜주셨던 김지수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 드립니다.
사준기라 살짝~~ 뚱 하게 데카르트를 시작 했던 아이가 점점 선생님을 신뢰하고 좋아하게 되는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가우스 수업에서도 꼭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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