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호 수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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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 과정을 하면서 1강부터 3강까지가 정말 어려웠다.초등학교 수학하고 차원이 달랐다.어려운 한문제를 풀기위해서 30분넘게 걸린적도 있다.4강부터는 좀 적응이 되었고 8강에서 방정식하면서 또 어려웠다. 마지막 함수는 할만했다. 처음에 워낙 어려워서 왠만한건 견딜수 있는 인내심이 생긴것 같다. 경험상 개념을 잘 배우기 위해서는

1.개념 강의를 여러번 들어야 한다. 문제를 풀다가 막막하면 개념을 다시 들었다. 다시듣고 풀으면 좀 풀린다.반복해서 들을 때 빠른 배속으로 들으면 시간이 절약된다.

2.문제를 풀때도 내가 새로 배운 개념중에서 어떤걸 써야 할지 생각하면서 풀으면 좋다.

조안호 선생님이 문제도 개념을 강화하기 위해서 푸는 것이라고 하셨다. 배운 개념을 문제풀 때 써먹으려고 노력해야한다.

3.여러번 틀린 문제는 표시를 해두고 나중에 복습을 하면 좋다.

4.문제풀이 강의에서 풀이가 어려울때 선생님의 풀이과정을 노트에 적고 이해하고 안보고 다시 풀어봐야 한다. 들으면 아는 것 같지만 막상 풀어보면 틀릴때가 많았다. 수학은 연필로 직접 풀어봐야 한다.알때까지 반복하면 왠만한건 풀린다.

모두 끝내고 나서는 홀가분하고 좋았다.처음 시작할때가 가장 힘들고 어렵지만 좀 지나면 익숙해지고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또 나왔나보다 한다. 겁먹기보다는 어떻게든 도전해보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초6이 듣기에는 어려웠지만 어짜피 중학교가서 할거니까 잘 해두면 좋을 것 같다.또 학교에서 수학시간에 배운 개념을 써서 문제를 풀 수 있어서 좋았다.아쉬운 점은 마치고 1주일 정도 복습할수 있게 강의를 더 들을수 있으면 좋겠다. 월요일에 강의가 닫혀서 복습을 다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