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던 시간,데카르트 9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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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데카르트 9기를 마친 초 6 여학생 박규비 입니다.저는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 4강까지는 일반 수업과 이 수업의 차이를 잘 몰랐습니다.그러다가 수많은 차이점을 알게 되었습니다.먼저,일반 학원이나 과외에서는 선생님들께서 문제집 한 권 던져주고 풀라고 하거든요.하지만 조안호 선생님께서는 제가 하나를 배우면 열을 잊어버리는 학생이란 것을 아시고 이런 수학 개념이 만들어진 계기가 무엇인지,왜 이런 정의가 내려진 것인지, 하나부터 열까지 계속 반복해 알려주셨습니다.저는 조안호 선생님의 수업이 정말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보통 학원이나 과외에서는 문제집 한 권 던져주고 풀라고 하는데,조안호 선생님께서는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중요시하셨으니까요.
또한,저는 이 수업이 자신을 더 신뢰하고 수학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데카르트 9기를 신청하기 전,저는 결벽증이 조금(?) 있는 탓에 틀릴까 봐,선생님 기대를 져버릴까 봐 모르는 문제가 있더라도 질문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었습니다.그러나 황진민 선생님과 이 수업을 함께 하면서 모르는 문제를 여쭤보는 연습이 되어 이제 질문이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오늘 저는 오랜만에 수학 문제집을 폈는데요,그동안 배운 수학 개념들을 떠올리자 예전에는 어려워했던 문제들이 술술 풀렸습니다.그래도 아직은 어떤 문제들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내일 다시 도전할거예요!수학의 세계는 한 번에 이해하기에는 너무나도 깊고 오묘하니까요.저는 어려운 문제를 술술 푸는 사람보다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이에 대해 가장 확실하게 말씀하실 수 있는 조안호 선생님이야말로 진정한 수학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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