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리드1기과정] 끝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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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과정을 언제 시작하였는지 벌써 유클리드과정까지 중등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었네요
늘상 하나의 과정을 마치고 나면 드는 생각은 좀 더 열심히 할껄~~입니다.
학교 생활과 현행과 선행을 병행하다보면 시간부족에 진심을 다해 공부하지 못할때가 많고, 이제 다시 중등을 복습할 시간은 오지 않을 듯 합니다.
아직 중3이라 그나마 중3수학은 학교에서 다시 공부할 기회가 생기지만, 그마저도 이미 배운것들이라는 오만과 자만에 수업 시간에 온전히 집중하기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안다고 자만하지 말고 겸손모드로 공부에 임하라고 늘 아이에게 말해줍니다. 이것이 선행의 단점이겠지만, 장점이 더 크기에 선행을 포기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중등 도형 파트를 모아놓은 유클리드 과정은 정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듭니다.
조금 큰 틀에서 터프한 관점으로 바라보면
자연수에서 시작하여 실수 허수 지수 로그 모두 계산을 하기 위한 도구인 수의 확장에 불과하고,
그 계산은 최종적으로 중고등 수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함수를 하기 위한 것이라면
이 의미없는 숫자들의 조합에 의미를 부여해주는건 기하 인것 같습니다.
½×10×5= 무엇이 보이시나요? (삼각형의 넓이^^?)
무엇이든 기초가 중요하듯이
초등때 도형을 소홀히 하였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중등도형을 잘 마스터 한다면 고등수학의 10프로는 이미 해결해 놓은셈입니다.
반드시 기본 원리를 기반으로 이해하는 수학 공부가 우선시 되기를 당부드리며
한번에 정리하는 조안호개념 중등도형 정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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