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호 수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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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겨울방학때부터  조안호 연산을 시작했고 현재 중1 겨울방학 1년여동안 연산을 하면서 데카르트를 거쳐 가우스까지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수학학원 다니며 선행을 하고, 조안호 개념으로 구멍 메우고 다지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꼼꼼하지 못하고 성격도 급해서  연산 실수도 잦았고 - 어려운 문제보다 쉬운문제를 더 많이 틀리는 아이. 

인강을 집중력있게 못듣는 아이예요.

진도만 달려서는 안되겠다...  제 눈에도 이렇게 구멍이 보이는데 이렇게 가다가는 고등가서 힘들겠다 싶어

마련한 대책이 조안호수학 이였습니다. 

인강만 들으면 소홀해 질 수 있는 부분을  김지수 선생님과 확인하는 과정에서  확실히 알지 못하는 부분이 파악되었습니다. 

개념 수업이 아니였다면 모르는지도 모르고 넘어갔을 부분들을 다시 잡아가다보니 

수학이 완성도 있게 채워져가고 있습니다.

개념 수업을 하면서 얻게 된 점.

1. 이제는 인강 듣는 방법도 스스로 터득해 가는 중

2. 선생님이 어떤 질문을 하시질 예측. 출제자의 의도파악 연습이 됨

3. 개념과 문제풀이 과정을  어떻게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연습(말빨이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4. 논리적인 생각과 논리적으로 말하기 - 사고의 구조화 훈련 

5. 겸손을 배움 : 가우스수업을  하기전에 2-1 문제집을 개념부터 심화까지 5권이상 풀었는데도 방정식 활용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음.

처음 데카르트 수업 할 때는 아는걸 왜 또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는데 지금은 개념이 중요하다.  한번 알았다고 계속 아는게 아니다..

복습과 반복이 중요하다는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학원 뺑뺑이만 시켰는데  이제는 중2..  혼자 공부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피타고라스 수업과  유클리드 수업까지 쭈~~욱 이어 가면서  

심화문제를 놓지 않고 꾸준히 풀어간다면 고등가서 수학 잘하는 사람이 될거라 믿습니다.

때로는 대충 대충~ 하고 싶을때도 있는데  김지수 선생님이 그럴땐 귀신같이~~ 알아채시고

다잡아 주시고..  항상 화이팅 넘치게 수업해 주셨고

아이를 진심으로 대해 주시는 모습에 매번 감동 받으며 수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