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호 수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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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 부터 가우스과정까지 진행하면서 수학의 자신감을 많이 얻은 듯 합니다. 

집에서 엄마표로 진행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아이와의 감정을  조절하는

부분이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의 조급함과 내가 이렇게 집에서 붙들고해도

실력이 올라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었고 이게 아이와 가끔씩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이였던 것 같습니다.

몇주 전 서점에 가서 이것 저것 문제집들을 살펴보다 우리 아이에게는 너무

어렵겠다고 생각되는 심화문제집을 들었다가 포기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며칠 전, 그 문제집의 일부분을 지인에게 얻어서 풀게 했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해

결하는  것을 보고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인강 만을 듣고 문제 풀고 이걸로 끝내는 게 아니라, 개념도 선생님과 수업하면서

확인하고 문제풀이 과정에서 개념들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 설명하는 과정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안호 선생님 개념 동영상 뿐 아니라 문제풀이 동영상에서도 개념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가우스7기 진행하는 동안 함께 지도 해주신 김지수선생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가우스7기 동안  진행되는 멘토 수업도 아이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