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 8기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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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졸업과 중학교 입학
아쉬움도 멈추지 않고 고민도 많아지는 시기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가우스가 있어서
정체없는 불안에 휘말리지 않고 잘 지나왔고
아이도 중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안해도, 공부를 해도
부모의 마음은 늘 불안과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막연한 불안감이 오히려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내 아이를 바라 보던 시선에 조금만 틈이 생겨도 불안은 금새 차오릅니다.
이런 틈이 많은 엄마에게 조안호 수학 연구소는 가장 큰 버팀목입니다.
아이는 단 한 강의도 쉬운 강의가 없다며 너무해. 이건 너무 어렵잖아. 이걸 어떻게 풀라고...
혼자서 화도 냈다가, 짜증도 냈다가, 불만도 터뜨렸다가...
모든 강의의 개념확인만 끝나면 늘 반복되는 투정과 하소연이었지만
문제풀이 강의와 황진민 선생님의 수업이 끝나고 다시 문제를 풀 때면
정말 급 조용해지는 신기한 변화가
9번 강의동안 한 번도 예외없이 반복되었습니다. ^^
"엄마, 이제 채점해 주실래요?"
투정이 쏘옥 들어가고 자신감이 퐁퐁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한 계단 한 계단 올라와 어느덧 가우스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조안호 소장님께서 아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수포자가 없도록 애쓰시는 덕분에
개념을 장착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안호 수학 연구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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