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 11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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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데카르트 11기를 수료한 박성빈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수학 학원을 다닌 적 없고, 선행 없이 초등 6년을 보냈습니다.
중학교는 선행이 꼭 필요하다기에 초등 6학년 겨울 방학에 개념 문제집을 시작했었어요.
하지만 역시 중학교의 문턱은 높더라구요.
중등에서 처음 나오는 수의 개념들에서 허우적대는 아이와 함께 개념 공부하느라 얼마나 애를 먹었나 모르겠어요 ^^
그렇게 문제집을 하나 끝내고 만난 게 데카르트 수업이었어요.
데카르트 수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선생님과 1대 1로 하는 수업이고,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개념을 질문하신다는 부분이었어요.
늘 저도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정말 아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엄마표를 했던지라 수업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념도 설명하고, 문제 풀이 방식도 설명하면서 아이는 개념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와 공부를 한 후 들어간 데카르트여서 조금은 수월하게 진행된 부분도 있었지만
제가 놓친 부분과 아이가 간과한 부분들까지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잘 짚어서 지도해주신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11기 수료 후 2학년 과정인 가우스가 열린다는 소식을 전하자 아이가 바로 신청하자고 이야기 하네요.
이번엔 문제집도 풀지 않았지만 바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그만큼 잘 지도해주실 것을 믿으니까요.
개념이 바로 잡히도록 질문하고 끌어내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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