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호 수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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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데카르트11기 잘 마치게 되어 이치헌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중학교 올해 1학년 입학하면서 3월에 데카르트 11기가 열려서 바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조안호연산과 올해

      1월 조안호 수학캠프를 참여하면서 데카르트 수업에 참가하기를 소망했는데 다행히 11기가 열려서 너무 기뻤습니다.

중학교 1학년1학기 3단원까지 기본 개념은 그전에 공부를 한 상태였지만 막상 데카르트 수업을 접해보니 개념을 제대로 다시 배워 가야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단계별 문제, 특히 마지막 부분의 최난이도 심화문제들을 풀어

나가는 것은 아이에게 높은 산을 등반하는 과정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렇지만 아이가 문제를 풀지 못할 때 옆에서 알려주시고 많을걸 가르쳐주신 이치헌 선생님 덕분에 조금 더 쉽고 더 많이 재미있게 데카르트 수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배워나갈수 있는 과정이 아이에게 필요하다고 느꼈지만, 학원에서는 정해진 시간과 진도 때문에 아이들에게 개별적으로 그런 과정을 거치는 것이 어려웠고 아이가 수학을 제대로 고민하고 자기만의 공부방식으로 터득해 나가는데에는 한계가 있었으나, 데카르트 수업은 개별지도가 가능하고, 아이들 각자의 속도로 배울수 있다는 점에서 학원 수업과 차별되는 큰 강점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매강마다 10일동안 데카르트를 하면서 학교 수업을 병행하는 것이 시간이 살짝 빠듯했고, 특히 초반 1강부터 3강까지는 

수업 내용이 방대한 것인지 수업 적응기간이어서인지 조금 힘들어 했지만 한강씩 마칠때마다 아이에게 등반의 보람이 쌓여갔고, 

학교에서 단원평가 등 수학에서 점수를 평균보다 훨씬 더 높은 100점을 처음 받고나서 자신감을 더 가지게 된 걸 보았습니다.

특히 이치헌 선생님의 개념확인 수업은 핵심 내용을 잘 짚어주셨고, 퀴즈 수업에서도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깔끔하게 설명해 

주셔서 아이가 큰 도움을 받고 수업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는 데카르트 수업을 통해 쌓은 자신감으로  가우스 수업도 참가해서 2학년 준비를 조안호 수학으로 탄탄하게 하겠다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