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던 데카르트11기. 불안에서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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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 11기 붙어서 기쁘고 설레고,
막상 시작하는날 불안하고 걱정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수료하고 가우스 합격을 기다리며 소감을 쓰네요. ^^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자연스레 수학도 엄마표로 하게 되었는데,
나름대로 순항하던 모국어독서와 영어에 비해
문제집을 집에서 꾸준히 풀릴수록
아이가 수학을 점점 싫어하게 되면서
엄마표수학에 더 관심갖고 유투브와 초등수학교수법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아이초3때
엄마표수학 쑥샘tv채널을 통해 조안호과 조안호개념수학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데카르트 시작은 어려웠습니다. 5학년 여름방학 늦어도 겨울방학부터 시키고 싶었던 데카르트는
1년에 2-3번 모집해서 경쟁율이 너무 높아서
8기, 9기, 10기 떨어지고
개념수학 사업의 확장으로
6학년 3월에 드디어 11기에 겨우 붙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저서와 유투브 부모강좌를 읽고 보고,
조안호 연산, 수학캠프, 조안호 개념수학 블로그 글들을 섭렵을 통해서 조안호 개념수학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그렇게 고대하던 수업을 받아보니 제 기대에 이상이었습니다.
조안호 선생님의 질 좋은 인강도 감동이지만, 담임선생님의 퀼리티, 그 인강과 퀴즈를 아이가 잘 소화할 수 있게 해주신 좋은 시스템(한강 한강 개념, 개념테스트, 문제풀이, 문제테스트를 1:1 줌수업을 통해서 학생과 엄마와 담임샘이 협업해서 소화 가능하게 하는), 예약과 접근성 좋았던 네이버 예약시스템까지 다 감동이었습니다.
초등수학에서 중등수학의 난이도가 훅 다르고,
문자나 함수같이 초등수학에서 거의 접해본적이 없는 개념들이 어려울 것이란 생각에 조금 욕심을 내서
데카르트 목표를 10강 패스 후 복습을 목표로 달렸습니다.
데카르트 수업 계시 3월7일 첫수업일 첫 수업으로 시작해서 6월 23일 마지막 마지막 전전타임까지 수업시간 100일을 풀로 사용하였습니다.
1주일에 1강 패스를 목표로 빠듯하게 10강을 패스하니
5주가 남았습니다.
복습에는 2강을 1주에 패스를 목표로 했는데
데카르트를 성실하게 통과했어도 제 생각보다 아이가 많이 망각해서
2번째 풀때도 상당히 어려워했습니다.
특히 8강, 10강은 처음풀때와 큰 차이 없을만큼 여전히 어려워했습니다.
하지만 데카르트 복습까지 마치고 나니 오히려
아이가 수학실력이 제대로 늘려면
수학개념도 망각하는게 당연해서
누적으로 n독 복습이 더 중요하다는 걸 뼈져라게 느꼈습니다.
초등 영문법과 수능 영어단어장 n독의 중요성을 아시듯이
조안호 개념수학 개념지도 문제집도 n회독해서 아이가 씹어먹게 해주는 것이 시간대비 효율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데카르트 하면서 아이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 식의 전개 논리력, 엉덩이 힘, 수학을 공부하는 습관 모두 좋아졌습니다.
데카르트는 끝났지만 데카르트 하며 좋아진 수학습관을 가지고
가우스 시작하기 전 일주일동안 개념지를 한번씩 더 외우고
데카르트 문제들 이번 방학때 아이와 한번 더 꼼꼼히 복습할 예정입니다.
수학의 모든 문제를 그 개념을 가지고 문제를 풀기위해서
데카르트 가우스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개념지 누적복습
(조안호 선생님이 알려주신 한줄 개념을 구구단처럼 툭치면 툭튀어나올만큼)
학교나 모의고사 만나는 모든 수학문제를 그 개념을 가지고 문제는 푸는 훈련이라는 장기 숙제가 남았지만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을 머리뿐 아니라 몸으로 체화시켜주신 100일이었습니다.
덕분에 이제 겨우 중1-1 대수과정이었지만
비학군지에 살면서 막연히 점점 커져가던 수학에 대한 엄마의 불안은 많이 줄어들었고, 아이 수학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데카르트를 알게되어 행운이었으며
완료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가우스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더이상 중등수학에 대한 불안도 걱정이 없다는 것이 너무 큰 수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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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하고 가우스 합격을 기다리며 소감을 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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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순항하던 모국어독서와 영어에 비해
문제집을 집에서 꾸준히 풀릴수록
아이가 수학을 점점 싫어하게 되면서
엄마표수학에 더 관심갖고 유투브와 초등수학교수법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아이초3때
엄마표수학 쑥샘tv채널을 통해 조안호과 조안호개념수학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데카르트 시작은 어려웠습니다. 5학년 여름방학 늦어도 겨울방학부터 시키고 싶었던 데카르트는
1년에 2-3번 모집해서 경쟁율이 너무 높아서
8기, 9기, 10기 떨어지고
개념수학 사업의 확장으로
6학년 3월에 드디어 11기에 겨우 붙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저서와 유투브 부모강좌를 읽고 보고,
조안호 연산, 수학캠프, 조안호 개념수학 블로그 글들을 섭렵을 통해서 조안호 개념수학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그렇게 고대하던 수업을 받아보니 제 기대에 이상이었습니다.
조안호 선생님의 질 좋은 인강도 감동이지만, 담임선생님의 퀼리티, 그 인강과 퀴즈를 아이가 잘 소화할 수 있게 해주신 좋은 시스템(한강 한강 개념, 개념테스트, 문제풀이, 문제테스트를 1:1 줌수업을 통해서 학생과 엄마와 담임샘이 협업해서 소화 가능하게 하는), 예약과 접근성 좋았던 네이버 예약시스템까지 다 감동이었습니다.
초등수학에서 중등수학의 난이도가 훅 다르고,
문자나 함수같이 초등수학에서 거의 접해본적이 없는 개념들이 어려울 것이란 생각에 조금 욕심을 내서
데카르트 목표를 10강 패스 후 복습을 목표로 달렸습니다.
데카르트 수업 계시 3월7일 첫수업일 첫 수업으로 시작해서 6월 23일 마지막 마지막 전전타임까지 수업시간 100일을 풀로 사용하였습니다.
1주일에 1강 패스를 목표로 빠듯하게 10강을 패스하니
5주가 남았습니다.
복습에는 2강을 1주에 패스를 목표로 했는데
데카르트를 성실하게 통과했어도 제 생각보다 아이가 많이 망각해서
2번째 풀때도 상당히 어려워했습니다.
특히 8강, 10강은 처음풀때와 큰 차이 없을만큼 여전히 어려워했습니다.
하지만 데카르트 복습까지 마치고 나니 오히려
아이가 수학실력이 제대로 늘려면
수학개념도 망각하는게 당연해서
누적으로 n독 복습이 더 중요하다는 걸 뼈져라게 느꼈습니다.
초등 영문법과 수능 영어단어장 n독의 중요성을 아시듯이
조안호 개념수학 개념지도 문제집도 n회독해서 아이가 씹어먹게 해주는 것이 시간대비 효율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데카르트 하면서 아이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 식의 전개 논리력, 엉덩이 힘, 수학을 공부하는 습관 모두 좋아졌습니다.
데카르트는 끝났지만 데카르트 하며 좋아진 수학습관을 가지고
가우스 시작하기 전 일주일동안 개념지를 한번씩 더 외우고
데카르트 문제들 이번 방학때 아이와 한번 더 꼼꼼히 복습할 예정입니다.
수학의 모든 문제를 그 개념을 가지고 문제를 풀기위해서
데카르트 가우스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개념지 누적복습
(조안호 선생님이 알려주신 한줄 개념을 구구단처럼 툭치면 툭튀어나올만큼)
학교나 모의고사 만나는 모든 수학문제를 그 개념을 가지고 문제는 푸는 훈련이라는 장기 숙제가 남았지만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을 머리뿐 아니라 몸으로 체화시켜주신 100일이었습니다.
덕분에 이제 겨우 중1-1 대수과정이었지만
비학군지에 살면서 막연히 점점 커져가던 수학에 대한 엄마의 불안은 많이 줄어들었고, 아이 수학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데카르트를 알게되어 행운이었으며
완료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가우스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더이상 중등수학에 대한 불안도 걱정이 없다는 것이 너무 큰 수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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