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 12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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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호연산으로 알게된 데카르트과정을 수강하는 동안 너무 재미있었고 시간이 가는줄 몰랐다. 처음에는 수업을 받는게 떨리고 어색하기만 했지만 1주일이 지나자 긴장하지 않았고 수학개념을 담당선생님께 정확하게 말할 수 있었다. 수업자체도 가서 듣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컴퓨터로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이라 바쁜 와중에서도 시간이 날때마다 보았다. 동영상이 길어 처음에는 다소 귀찮았지만 1분1초에 정신을 집중하게 되었다. 특히 내용이 아주 유익했는데 중1로서 학교진도와 소름끼치게 딱 맞는 설명이 너무너무 좋았다. 덕분에 시험도 떨리지 않게 볼 수 있었고 같은반 친구들이 모두 틀린 어려운 수학문제도 조안호선생님의 강의를 기억하며 맞출 수 있었다. 매순간이 통과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짜릿하게 임하였지만 첫 수업 후 1개월 정도 후에 첫 패배를 맛보게 되었다. 그때당시 개념동영상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테스트에도 덤벙거려 재시험을 봐야했을 때는 너무 기분이 안좋았고 죄책감이 들었었다. 하지만 다음수업에 통과를 하여 수학에 대한 새로운 자세를 가지게 되었다. 3개월은 나에게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선배로서 한마디 하자면 수업 전 너무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나 자신의 실력을 확인한다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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