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호 수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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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피타고라스 4기를 수료한 김시온입니다. 

이번 피타고라스를 수료하고 중3 대수 파트의 개념들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되어 감사해서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난 데카르트와 가우스를 통해 중1, 중2 수학 개념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게 되어서 '중3 수학도 이렇게 잘 이해하고 넘어가면 좋겠다' 싶어서 피타고라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우스에서 피타고라스까지의 공백이 너무나도 길어서 그 시간 동안 중3 수학을 먼저 전체적으로 선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문제집이나 인강에서는 개념 부분을 매우 짧게 설명해 주고,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될 만한 개념들 까지는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아서 꽤나 난항을 겪었습니다.

조안호 개념에서는 개념 안에 있는 용어 하나하나의 정의들을 다 짚고 넘어가고, 공식과 원리들도 일일이 따져가며 넘어갔었는데, 

그런 과정들을 다른 문제집에서는 다 무시하고 생략을 하고는 니가 알아서 잘 알아봐라는 식으로 나와서 더더욱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 공백기간 동안 '수학을 포기할까' 라는 고민까지 하게 될 정도로 점점 수학과 거리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4월 말부터 피타고라스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다시 수학을 좀 더 재밌고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좀 오래걸리는 한이 있어도 어떻게 해서든 하나하나 제대로 짚고 넘어가겠다는 식으로 하다 보니까, 그 공백 기간 동안 했었던 수학 공부보다 더 수월하고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한 조안호 연산 덕분에 공식을 써서 문제를 쉽고 빠르게 푸는 방법까지 터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래였으면 문제 풀 때 겁부터 먹고 시작했는데, 이제는 난이도 높은 문제도 틀려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겁 먹지 않고 도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틀리면 그냥 이해 될 때까지 계속 보고 또 보면 되는 거니까 이제는 틀린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중3 수학은 좀 더 어려워지고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많아진다고 해서 시작 전에는 겁이 나기도 했지만, 선생님이 개념과 문제풀이에 대해 하나하나 잘 알려주시고,

무엇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때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알려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리고, 이런 프로그램을 제작해주신 연구소장님꼐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유클리드 2기도 시작하게 되는데, 또 어떤 걸 배우게 될지 몹시 기대가 되고, 유클리드에 참여할 때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