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호 수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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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호 소장님에 관한 책을 평소에도 많이 읽고 공감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이제 중1 수학을 잘 다듬어 가야 하는 첫단추 인데 어떤식의 수업으로 고등까지 이어갈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원도 다녀볼 생각도 했지만 모르는 부분이 완벽히 채워지지 않고 본인 스스로 고민하고 문제 해결력을 길러 가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그 부분을 놓치기 쉬울 것 같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초등 중등에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이 제대로된 개념이 아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어떤 부분이 그런지 궁금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조안호수학을 선택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 였습니다. 1강 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개념강의를 못해도 2-3번이상 들은 것 같습니다. 개념 통과도 한번에 된 적이 거의 없고 문제 풀이도 처음에는 어려운 뒤에 문제를 강의 듣고 라고 어떻게든 이해 할려고 해야 하는데 선생님께 물어 보면 된다는 식으로 의존적으로 할 려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의 성향을 금방 파악하시고 설명한 내용 다 적기도 시키시고 풀이도 짧게   쓰는 부분도 자세히 적으라고 해주시고 그전에 배운 내용도 다시 물어보는데 잊어 버릴 때도 많아서 그전에 배운 강의 내용 공부해서 인증사진도 올리라고 하셨습니다. 학원을 다녔으면 어땠을까? 다수의 아이를 가르치다 보니 이렇게 해주시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공부는 본인 스스로 하고 확인 하는 것은 절대 그냥 넘기지 않으시고 완벽하게 될 때까지 다음 약속을 몇 번을 잡더라도 철처히 해주시고 꼼꼼히 잘 관리를 해주신 김소현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강의 중에 좋았던 강의 내용은 수세기, 소인수 분해 해서 약수의 개수 구하기, 방정식의 활용해서 식으로 쓰기 전에 말로 무엇을 물어 보는 건지 글로 써보기와 어떻게 하면 똑같아 질까를 생각하면서 풀기,  절대값, 정수 덧셈뺄셈에서 연습이 충분히 안되면 아이들 헷갈려 하는데 거지인데 더 빼면 더 거지 되겠지라고 설명해 주시면서 개념적으로 계속 접근해서 푸니까 양으로 안 해도 오답이 덜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인강은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고 안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바로 풀죠. 들었으면 자기 것으로 소화해서 완벽하게 문제를 풀 때 그 개념이 떠오르게 하는 연습을 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했다고 생각해도 객관적인 코치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 시켜주지 않으면 된 줄 알고 진도를 나가는데 여기 조안호 수학 선생님은 완벽하게 다 말로 설명 해야지 넘어가는 시스템이니 어디서 이런 수업을 받아 볼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힘들긴 했지만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강의를 탁월하게 해주신 조안호 소장님 꼼꼼하게 관리를 완벽하게 해주신 김소현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쉽지 않는 과정이긴 하지만 늘 조안호소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정독을 제대로 해야 속독도 할 수 있다 라고 말씀 해 주셨잖아요. 10강 모두 다 쉬운건 없었지만 이과정을 해낸것 만으로도 큰 도전이고 수학실력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였습니다. 2-1학기 과정인 가우스수업도 도전해 볼려고 합니다 . 이런 끈기를 계속길러서 공부력이 향상되어 원하는 목표에 잘 도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