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 6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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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카르트 6기를 수료한 학생 박선우입니다.
저는 수학을 무척 좋아합니다. 매끄럽게 잘 풀리는 문제도, 며칠에 걸쳐서 풀어야 하는 어려운 문제도 그 나름대로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 수학이지요. 하지만 저는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학의 자신감을 얻고자 데카르트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데카르트를 수강하며 저의 가장 큰 문제는 부실한 개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조안호 선생님께서는 허투루 넘어가는 개념 하나 없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강의가 길다고 느꼈지만, 선생님께서는 학생도 모르는 사이에 강의에 빠져들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ㅎㅎ 또한 개념을 외우고 담당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는 형식은 아주 참신하고 편리한 방법이었습니다. 일반 학원에 다닐 때는 시간 조절이 어려워서 부담이 컸는데 데카르트는 원하는 시간에 수업이 가능해 편했습니다. 가끔은 개념 암기가 힘들다고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암기 후 문제를 풀 때 한층 더 성장한 저 자신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데카르트 6기는 단단한 개념을 통해 제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진정한 수학의 재미,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그 속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친구들이 수학 문제를 물어보면 자신이 없어서 그냥 모르겠다고 했는데 얼마 전에는 제게 찾아온 친구를 붙잡고 자신 있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장족의 발전이지요. 하하.
(앞으로 데카르트를 수강할 학생들에게)수학은 매우 중요하고 매력적인 학문입니다. 21세기를 살아갈 우리에게는 수학적인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잘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수학의 매력을 느끼고 수학과 친해지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또 건물을 지을 때 기초가 가장 중요하듯 수학도 개념을 제대로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념을 탄탄히 하고 문제를 푼다면 어느새 일취월장한 자기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수학의 자신감을 주신 조안호 선생님, 유록산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가우스 과정도 꼭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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