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호 수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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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수업이 아닌 온라인으로 처음 만나는 선생님

부끄럼이 많아 어색해하는 아이의 모습 떠오릅니다.

4년전 우연히 조안호 선생님 책을 읽고,  엄마표로

집에서 문제집 풀면서 해왔었습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집에서 엄마가 붙잡고 하기에는 좀 힘든 점이

많아 고민하다가 먼저 연산을 시작하게 되었고 개념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에서 좋았던 점이 자신이 문제풀이 한  것을 선생님께

설명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수업하면서

개념에서 부족한 부분을 다시한번 짚어 주시니까 확실하게 이해하고

문제풀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가 부족하고 보충이 필요한 부분은 다시 한번 문제풀이를 하도록하고

모르는 부분은 꼼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특히  멘토 선생님들과의 시간이 좋았다고 합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삶을 어떻게 계획하고 살아갈까'를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합니

다.  마냥 어린 줄 알았더니 저런 말도 하네요. 기특합니다.

그리고 함께 수업을 진행해주신 김지수 선생님께서도 아이에게는 수학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자  멘토 선생님이셨습니다. 

수업 후에는 진행상황도 간단히 알려주시고 약 3개월의 시간동안 여러면에서

성장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